솔직히 127분은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9월 20일에 공개한 NCT 127 킬링보이스가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맛보기 영상에서 무한적아를 불러서 이미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셋리가 환상이었다. 일단 자기소개라고 하면서 영웅을 부른 게 진짜 본새났다. 이번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부터 Faster 조금, Desinger에 그동안 우리칠 역사를 짚듯이 소방차, 무한적아, Cherry Bomb, TOUCH, Favorite를 불렀다. 특히 나는 소방차, 무한적아가 너무 좋았던 게 요새 잘 들을(볼) 수 없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생각도 못했던 나쁜 짓! 사실 이 노래를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마크 파트만큼은 무척 좋아한다. '주제와 주체가 모두 너야'라는 가사에 반해버렸으므로. 재현이의 태연한 응답이 인상적이었던 Lemonade나 우리칠이 훌륭한 보컬리스트의 합이라는 걸 잘 보여준 Back 2 U, Welcome To My Playground, Highway to Heaven, 우산, Dreams Come True까지!

 

솔직히 우리칠 킬보로는 논문을 쓸 수도 있을 기세니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하겠다. 아무튼 500만 돌파 축하하고 1000만, 2000만도 질쭈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