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야 넌 언제나 990802%

 

 

마크 보컬을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분위기의 곡도 이렇게까지 잘 소화하는구나 해서 놀랐던 곡. 다들 'Child'가 나왔을 때 이지 리스닝이라고 했을 만큼, 들을 때는 아주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였는데 역시 녹음 과정은 참으로 치열했구나. 사실 나는 마크처럼 섬세한 귀를 가지지는 못해서 첫 테이크와 마지막 테이크 모두가 너무 좋게만 들렸는데, 거기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짚어내서 완성도 높게 만들려는 노력이 멋졌다.

 

맠프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왜 이렇게 감동적인지. 나도 마크에게 부끄럽지 않은 마크 프렌즈가 될게! 그리고 이건 내 기준 100%였다고 말할 때 후련하고 짜릿했다. 마크야, 넌 언제나 100% 이상이었어. 꼭 알아주길 바라.

 

 

https://youtu.be/iMHI6rywGZY

 

너무 잘생 ㅠㅠ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어제 뜬 'Child' 콘텐츠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 이야기는 일단 뒤로 하고, 여기 나온 이마크씨가 지나치게 잘생겨서 캡처 갈겨버릴 수밖에 없었음. 이건 존잘이라는 꼭지로 몇 장만 해 본 거고 인터뷰 내용에 깊이 공감해서 한 캡처도 있다. 역시 평생 마크 사랑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겠어! mark lee 최고 ㅠㅠ

 

 

 

마크가 그려준 고양이로 로고를 만들어 보았다

 

나의 입덕 곡인 '영웅'(Kick It). 짧게 말하면 '영웅'은 시즈니의 심장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고, 거기에 대중성 1.27스푼을 가미한 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NCT 127의 근본곡이라고 생각하는 '무한적아'나 'Cherry Bomb'과는 약간 결을 달리하면서도 NCT 127만의 네오(neo)함이 살아있고, 화려한 구성과 곳곳에 때려박은 킬링파트가 예술이다. 

 

이 곡과 콘셉트, 안무, 무대에 관해서라면 127분도 떠들 수 있다. 하지만 지금 그걸 논하려 한다면 잠을 포기해야 하므로 다음으로 일단 미뤄둔다.

막 캡처해도 예뻐

 

서곡 듣고 나선 영웅, 영웅 듣기 전엔 서곡. 둘은 세트다. 그러니까 꼭 같이 들어야 한다. 무대도 꼭 연달아 봐야 한다. 그것이 진리다. 서곡은 개인적으로 가쿠란 입은 버전이 가장 내 취향이다. 내가 저런 노랑 브릿지 사랑하는 사람인 줄 마크 보고 나서야 알았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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