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별의 눈부신 Crash

3월 28일 컴백!!!! 정규 2집 앨범명이 '글리치 모드'(GLITCH MODE)인가 보다.

레드벨벳이 3월 21일 컴백인 것 같아서 드림은 왠지 28일이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ㅋㅋㅋㅋㅋ 내 촉은 틀리지 않았어 ㅋㅋㅋㅋ 한 달 전부터 티저 나오는구나 꺄! 기다렸어 어서와~ 잘 될거야 헬로 퓨처! 노래가 절로 나온다. 작년 정규 1집 나오고 그냥 바로 2집 나오는 클라스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얼마나 또 명곡 파티 나올지 기대된다! 근데 인제 구성품 좀 작작 넣어 포카랑 엽서 같은 것만 넣어 제발.. 아니면 포카를 한 앨범당 2장씩 넣든가! 

그리고 같은 엔시티여도 어차피 다른 유닛인데 타 유닛은 언제부터 컴백 프로모션 들어갔는데 우리는 왜 안 하냐 이런 징징거림 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 엔시티 애들끼리는 친하게 잘 지내는데 왜 맨날 팬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고 어떻게 하면 꼬투리 잡을까 그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한숨난다. 슴이 무슨 규칙이 있음? 근거와 이유가 뚜렷함? 그냥 슴 맘대로 하는 거임. 그건 1세대부터 아주 유구한 역사임. 다 제처두고 한쳐먹는 덕질해봤자 본인만 정병 옴. 그걸 아셔야지.

아무튼 드림 컴백 반가워!!!!! 7드림 ㄱㅂㅈㄱ

마크 보컬을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분위기의 곡도 이렇게까지 잘 소화하는구나 해서 놀랐던 곡. 다들 'Child'가 나왔을 때 이지 리스닝이라고 했을 만큼, 들을 때는 아주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였는데 역시 녹음 과정은 참으로 치열했구나. 사실 나는 마크처럼 섬세한 귀를 가지지는 못해서 첫 테이크와 마지막 테이크 모두가 너무 좋게만 들렸는데, 거기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짚어내서 완성도 높게 만들려는 노력이 멋졌다.

맠프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왜 이렇게 감동적인지. 나도 마크에게 부끄럽지 않은 마크 프렌즈가 될게! 그리고 이건 내 기준 100%였다고 말할 때 후련하고 짜릿했다. 마크야, 넌 언제나 100% 이상이었어. 꼭 알아주길 바라.

https://youtu.be/iMHI6rywGZY

네? 김태연씨(아르탱미스)가 킬링보이스에 나온다고요? 하 진짜… 지난주 가장 행복했던 소식 중 하나다.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활동이기도 하고. 팬이 만든 영상도 200만 뷰가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짜 태연이 나온다고? 2015년에 솔로 데뷔해서 지금 미니만 4장이고 정규 3장에, 자잘하게 낸 싱글, OST까지 하면 곡 수가 꽤 나올 텐데 몇 분이나 할지 모르겠다. 

나는 왜 30~40분은 하는 줄 알았지? 근데 보니까 20분 내외고 10분대 영상도 많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긴 영상을 안 봐서 그런가? 길면 길수록 좋다는 건 철저하게 팬의 입장인가? 하긴 찍어놓고 흐름에 맞게 편집하기도 하고, 실리지 않는 것도 있겠지. 그래도 39분 정도는 됐으면 좋겠는데. 안 되면 2부로 나누어서 합시다? 1천만 뷰 넘으면 2탄 내보내는 거로!

'Weekend' 원래도 좋아했지만 이렇게까지 달콤하고 청량한 곡이었나 새삼 느낀다. 정말 태연이는 목소리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도 바꿀 수도 있는 사람이구나. 45초 동안 행복을 느꼈다. 

어제 뜬 'Child' 콘텐츠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 이야기는 일단 뒤로 하고, 여기 나온 이마크씨가 지나치게 잘생겨서 캡처 갈겨버릴 수밖에 없었음. 이건 존잘이라는 꼭지로 몇 장만 해 본 거고 인터뷰 내용에 깊이 공감해서 한 캡처도 있다. 역시 평생 마크 사랑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겠어! mark lee 최고 ㅠㅠ

진짜 뭐로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김태연 나라 세워!!!!!!! 뭐하냐 나라 안 드리고. 어떻게 아르테미스와 태연을 연결할 수 있냔 말이다. 어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죠?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 깃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