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맞말러임 쟈니

 

"괜히 스트레스를 안 받았으면 좋겠고, 스트레스는 다 받지만 이상한 데서 안 받았으면 좋겠어."

"쓸데 없는 데서 받지 말자?"

"어"

"그러니까 감정 소비를 이상한 데서 하지 말자!"

 

출처 : 17:34~17:50 쟈니 발언

 

 

올해의 명언임. 덕질 한처먹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스트레스를 피할 순 없지만 무시해도 되는 것까지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나도 정말 공감한다. 거기다 이번 질주 활동은 우리 칠수종들이 시희라에게 쉴 새 없이 사랑 표현하고 떡밥도 넘치도록 먹여주니까 더 바랄 게 없다. 음악방송에서 생라이브만... 부탁드립니다. 우리칠 라이브 잘하는 거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으니까요!

우리칠 사랑해

요며칠 127 초동 가지고 시비거는 글이 많이 올라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심했나 보다. 마상 입은 사람도 많았는데 그냥 꾹 참았다고. 솔직히 앨범 첫 주 판매량을 신격화하는 거 별로고, 애초에 일본에서 온 문화(초동)라서 달갑지도 않다.

 

앨범을 일주일 동안만 팔고 끝낼 건가? 그게 아니면 결국 총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빌보드나 음반 판매량 커리어 하이, 음방 첫 주 1위를 하기 위해 컴백 첫 주에 팬들이 온갖 힘을 다 쏟는다는 거다. 나도 이번에 nn장을 사느라 돈을 깨나 썼다. 과소비라는 생각은 들지만 디지팩 위주로 사서 그나마 자리 차지는 덜한다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가지고 있다. 

 

어제까지 60만장대여서 127 팬들이 유출됐다는 둥 유입이 없다는 둥 개소리 지껄이는 애들이 한 트럭이었는데, 한 방 제대로 먹인 것 같아서 시원하고 후련하다. 왜 남을 미워하고 헐뜯고 근거없는 의혹 제기를 하는 애들이 그렇게 많을까. 그리고 그런 애들은 왜 그렇게 시간이 많을까. 여전히 알 수 없다. 

 

아무튼 오늘은 포카도 골고루 나왔고 마크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마크도 뽑았으니 기분 좋게 하루를 기억하려고 한다. 우리칠 질쭈고!

 

 

 

zon zal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앰버서더 아닌데도 프라다에 초청받아서 밀라노 현지까지 간 게 진짜 멋진 포인트인데, 거기다가 뻔한 스타일링 아니고 힙한 느낌을 살려서 간 것도 특이해서 좋았다. 선글라스로 머리 넘긴 스타일링도 흔히 볼 수 없는 것이어서 반가웠고, 일단 애쉬 느낌의 탈색모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전신 짤은 말해 뭐해

송강이랑 같이 찍은 사진 보고 나는 둘이 손풍기 들고 얘기하는 게 훈훈해 보여서 좋았는데 그 와중에도 역시 배우의 잘생김과 아이돌의 잘생김은 다르다는 둥 하는 댓글이 달리더라. 거울도 안 보고 지내는지 지 얼굴 가지고 품평하면 파르르 떨 것들이 그렇게 긁으면 존잘러 인생에 흠이라도 남을 줄 알고 발광을 하던데 웃기지도 않음. 급 따지고 들면 도태될 게 뻔한 자들이 늘 남의 급을 나누는 데 혈안이 되는 이유는 뭘까? 알 수가 없네.

 

게티 이미지에서도 살아남은 재현이

얼굴이 뽀얀데 머리색까지 밝아서 뭔가 이국적으로 나왔다. 뱀파이어 느낌 나서 신비롭다. 존잘칠의 비주얼답네ㅠㅠ

일단 재현이 너무 잘생겨서 캡처

 

존 잘 러

 

 

영웅은 서곡이랑 같이 봐야 완벽함. 특히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입었던 가쿠란이 진짜 진짜임. 이마크 서곡 센터 안무 어떡하지? 후드 달린 검정 도복도 너무 멋지고. 사실 이걸 보고 입덕한 건 아니지만 따져봤을 때 내 입덕곡은 영웅이 맞다. 우리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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